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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박나훈 컴퍼니 신작 “ 손 없는 날”
2018-03-28   |   조회 : 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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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박나훈 컴퍼니 신작 “ 손 없는 날”
일시: 2017, 6월 6일 4시, 7시
장소: 메리홀 대극장 
전석 2만원.

한국의 민속신앙 중의 하나인 “손” 의 개념은 손님이라는 뜻의 줄임말로 날수에 따라 동서남북 4방위로 다니면서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뜻의 악귀 또는 악신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길을 떠날 때 “손 없는 날”은 그런 의미에서 해(악)가 없는 날로서 길일이라고도 불리운다. “손 없는 날”은 우리의 오랜 신앙속에 자리잡아 왔으며 지금도 이어져와 현대인의 주요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믿음 중의 하나이다. 

작품 “손 없는 날”은 손 없는 날을 찾아 마실을 나온 사람의 춤 작품이다. 
크게 나침반으로 상징되는 기하학적으로 틀어진 원형의 무대 위에서 동서남북의 “손”을 피해가는 한 무용수의 이야기이며 동시에 나침반 위에 올라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또한 동서남북의 네 가지 구조에 반응하는 무용수의 춤은 각기 방향에 따른 빛과 음악의 조우를 통해 펼쳐지며 오브제와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움직임은 다양한 Mode를 통한 변주로 이뤄지며 춤으로 펼쳐진다. 

“인류의 모든 움직임은 동에서 서쪽으로 이뤄진다. 
 해와 달과 별 모든 것이 가는 곳 , 서쪽에 모든 답이 있다. 
 북쪽에서 뜨거운 한 낮 과 남쪽에서의 편안한 석양을 거쳐 서쪽으로 가는 길“

1부: 손 없는 날 
안무 및 연출:  박나훈
출연: 박나훈

2부: Use your name
안무: 박나훈, Yaron Shamir, Vito Alfarano
출연: 김모든, 박명훈, 강요섭
초연: 2015년 SID 페스티벌 이후, 독일 베를린 Acker sttadt 극장, 로이트링겐 , 드레스덴 Projekktheater 공연. 
한국인의 무대로 재구성 될 "Use your name"는 다국적 시대의 걸맞게 지금의 세대에게 질문을 던지는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는 나아가 기존 박나훈의 작업 중 국내외에서 검증을 받은 작품 중 해외 무용수들과 함께 작업한 박나훈 안무의 작품을 국내 무용수로 재해석하고 확대하는 작품이다. 

무대미술: 인혜란
조명: 류백희
음악: 양용준
무대: 이도엽
의상: 임선열
영상제작: 김정환
인쇄 디자인: 최창섭
사진: 이현준
기획: 이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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